[사건큐브] 영암호서 시신 1구 발견…"금전 문제로 살해한 듯"<br /><br /><br />첫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.<br /><br />큐브 함께 보시죠, WHAT(무엇을)입니다.<br /><br />어제 오후 전남 영암호 상류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요.<br /><br />전북 완주에서 실종됐던 30대 여성 시신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유력 용의자인 60대 남성은 범행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향후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성수 변호사,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에서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영암호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는데요.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60대 남성이 살해 후 유기한 30대 여성 피해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이렇게 추정하는 이유가 뭔가요?<br /><br /> 그렇다면 해당 사건을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. 이 30대 여성은 어떤 과정에서 실종된 건가요?<br /><br /> 그런데 현금 2억 2천만원을 가지고 집을 나선 30대 여성이 만난 사람이 바로 유력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60대 남성이었던 거죠?<br /><br /> 그런데 유력 용의자인 6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"살해하지 않았다"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. 게다가 현재 30대 여성이 들고 나간 2억 2천만원의 행방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. 만약 금전 문제라면 이 현금의 행방을 쫓는 게 중요해 보이는데요?<br /><br /> 범행 당일 피해 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의 동선이 완벽하게 겹치고,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 신호도 이 동선 내에서 끊겼다고 하는데요. 이런 정황들은 혐의를 입증하는데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일부 보도에 따르면 30대 여성이 실종 직전 남편에게 결별을 통보하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편지에 적힌 필적도 조회 중이라고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